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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활동소개

수박씨를 삼켰어! 수박씨를 먹으면 정말 배 속에서 수박이 자랄까?

by 손끝메이커 2026. 8. 30.

여름이 되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초록색 줄무늬를 가진 커다란 수박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시원하게 잘라 먹는 수박은 달콤하고 수분이 풍부해 더운 날씨에 특히 사랑받는 과일이지요. 아이들도 수박을 보면 “수박은 왜 이렇게 커요?”, “수박은 나무에서 열려요?”, “수박씨를 먹으면 어떻게 돼요?”처럼 다양한 궁금증을 가질 수 있어요. 이럴 때 수박을 소재로 한 동화를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아요. 「수박씨를 삼켰어!」에는 수박을 좋아하는 악어가 등장해요. 악어는 맛있게 수박을 먹다가 수박씨를 삼키고 말아요. 그러자 배 속에서 수박이 자라면 어떡할지, 몸이 빨간색으로 변하면 어떡할지 걱정하며 재미있는 상상을 하지요. 아이들과 동화를 읽은 뒤 “정말 수박씨를 삼키면 배 속에서 수박이 자랄까요?”라고 물어보세요. 아이들은 “수박이 자랄 것 같아요.”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배 속에는 흙이 없어서 자라지 않을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동화 속 재미있는 상상에서 시작해 실제 수박씨를 살펴보고, 수박이 어떻게 자라는지 알아보는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답니다. 수박을 직접 잘라 겉과 속을 관찰해 보고, 수박씨의 모양과 개수를 살펴보거나 달콤한 수박을 이용해 간단한 요리활동을 해볼 수도 있어요. 수박의 모습을 미술로 표현하거나 성장 과정을 몸으로 나타내 보는 신체놀이도 가능하지요. 이번 글에서는 「수박씨를 삼켰어!」 동화에서 시작해 수박을 직접 관찰하고, 작은 씨앗이 커다란 열매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수박의 다양한 특징,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활동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씨를 삼켰어! 수박씨를 먹으면 정말 배 속에서 수박이 자랄까?
수박씨를 삼켰어! 수박씨를 먹으면 정말 배 속에서 수박이 자랄까?

수박을 자세히 살펴보자! 커다란 수박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동화 속 악어가 맛있는 수박을 발견했던 것처럼 실제 수박을 준비해 아이들과 자세히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볼 수 있어요. 수박을 바로 자르기 전에 먼저 겉모습을 관찰해 보세요. “수박은 무슨 색인가요?”, “줄무늬가 보이나요?”, “수박은 동그란가요, 길쭉한가요?”, “만져보니 어떤 느낌인가요?”와 같은 질문을 던져 보면 좋아요. 아이들이 수박을 직접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면서 크기와 모양, 색깔, 촉감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해주세요.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수박의 줄무늬나 꼭지를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수박을 들어보며 “생각보다 무거운가요?”, “작은 수박과 큰 수박 중 어느 것이 더 무거울까요?”라고 이야기하면 크기와 무게를 비교하는 놀이로도 연결할 수 있어요. 그다음 수박을 반으로 잘라 겉과 속의 모습을 비교해 보세요. 초록색 껍질 안쪽에는 하얀 부분이 있고, 그 안쪽에는 빨간색이나 노란색 등의 과육이 들어 있어요. 품종에 따라 검은색이나 갈색의 씨앗이 들어 있기도 하지요. “껍질과 속은 어떤 색인가요?”, “빨간색 부분은 어디에 있을까요?”, “씨앗은 몇 개나 보이나요?”라고 질문하면서 수박의 단면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답니다. 자르기 전에 “수박 속은 어떤 색일 것 같아요?”라고 먼저 예상해 보게 한 뒤 실제 모습을 확인하는 것도 좋아요. 자신의 예상과 실제 모습이 같은지 비교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찰하는 경험을 할 수 있지요. 수박은 우리가 흔히 보는 빨간 과육뿐만 아니라 노란색이나 주황색에 가까운 과육을 가진 종류도 있어요. 크기도 아주 큰 수박부터 한 손에 들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애플수박까지 다양하답니다. 씨가 거의 없는 종류도 있어 수박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수박을 먹으면서는 “수박을 먹으니 입안에서 어떤 느낌이 나나요?”, “달콤한가요?”, “수박에서 물이 많이 나오나요?”처럼 오감을 활용한 질문을 해볼 수도 있어요. 수박은 수분이 매우 풍부한 과일이라 더운 날 시원하게 먹으면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비타민 C와 칼륨 등의 영양소도 들어 있으며, 붉은색 과육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식물성 색소가 들어 있어요. 이렇게 수박의 겉과 속을 살펴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데 이 커다란 수박은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새로운 궁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작은 수박씨가 커다란 수박이 되기까지

동화 속 악어가 삼킨 수박씨를 이번에는 흙에 심어 보면 어떨까요? 실제 수박씨를 보여주며 “이 작은 씨앗을 흙에 심으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질문해 보세요. 아이들은 “싹이 나요.”, “수박이 바로 나와요.”, “아무것도 안 나와요.”처럼 다양한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어요. 정답을 먼저 알려주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그다음 작은 화분이나 투명한 용기에 흙을 담고 수박씨를 심어 관찰해 볼 수 있어요. 씨앗을 흙에 심고 적당히 물을 준 뒤 햇빛이 드는 곳에 놓아두고 변화를 살펴보는 거예요. 날짜를 적어 두고 싹이 나오는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해 보면 식물의 성장 과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수박은 아주 작은 씨앗에서 시작해요. 씨앗이 싹을 틔우면 작은 잎이 나오고 줄기와 잎이 자라기 시작하지요. 수박은 나무처럼 위로 곧게 자라는 식물이 아니라 줄기가 땅 위로 길게 뻗어가는 덩굴성 식물이에요. 잎과 줄기가 자란 뒤에는 노란색 꽃이 피고, 꽃가루받이와 수정이 이루어지면 암꽃 아래쪽에 있던 작은 열매가 점점 커지기 시작한답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열매였던 것이 햇빛과 물, 흙 속의 영양분을 이용해 자라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커다란 수박이 되는 것이지요. 아이들과 함께 씨앗에서 수박이 되는 모습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살펴보면서 “씨앗 다음에는 무엇이 나올까요?”, “노란 꽃이 피고 나면 무엇이 생길까요?”라고 이야기해 보세요. 씨앗 → 싹 → 잎과 덩굴 → 노란 꽃 → 작은 열매 → 커다란 수박 이 순서를 그림으로 배열해 보는 것도 좋아요. 처음에는 아주 작은 씨앗이었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커다란 열매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식물의 성장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답니다. 수박은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는 식물이라 주로 따뜻한 계절에 재배해요. 햇빛과 물, 흙 속의 영양분을 이용해 자라기 때문에 “수박이 잘 자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라고 질문해 보는 것도 좋아요. 물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는 어떻게 될지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지요. 이때 동화 속 이야기와 연결해 “그럼 악어의 배 속에서는 수박씨가 자랄 수 있을까요?”라고 다시 질문해 보세요. 수박씨가 싹을 틔우고 식물로 자라기 위해서는 흙과 물, 햇빛 등 적절한 환경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답니다.

 

수박으로 무엇을 해볼까? 맛있는 요리부터 재미있는 놀이까지

수박을 충분히 관찰했다면 이번에는 직접 수박을 활용한 놀이를 해볼 수 있어요. 먼저 수박을 적당한 두께로 잘라 하트, 별, 꽃, 동그라미 등의 모양틀로 찍어 보세요.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 볼까요?”, “같은 수박인데 모양이 달라지니 어떻게 보이나요?”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모양을 선택하도록 해주세요. 모양틀로 찍은 수박은 다른 과일과 함께 그릇에 담아 간단한 수박화채를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빨간 수박과 다양한 색깔의 과일을 함께 담으면 색깔과 모양을 비교하는 활동으로도 이어진답니다. 평소에는 먹기 좋게 잘라 먹던 수박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바꾸어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요리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수박을 먹은 뒤 나온 씨앗은 수학놀이에 활용해 볼 수도 있어요. 씨앗을 모아 개수를 세어 보고, 몇 개씩 묶어 보거나 친구와 똑같이 나누어 보는 거예요. “씨앗이 모두 몇 개일까요?”, “어느 쪽에 씨앗이 더 많을까요?”, “친구와 똑같이 나누려면 몇 개씩 가져야 할까요?”와 같은 질문을 해보세요. 씨앗의 크기와 모양, 색깔을 자세히 살펴보고 돋보기로 관찰하거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미술활동에서는 수박의 단면을 표현해 볼 수 있어요. 초록색과 빨간색 색종이나 물감, 크레파스, 클레이 등을 이용해 껍질과 과육을 표현하고 검은색 씨앗을 하나씩 붙여 수박을 완성해 보는 거예요. 여러 개의 수박을 만들어 여름 과일가게를 꾸민 뒤 손님과 과일가게 주인 역할을 나누어 역할놀이를 해도 좋아요. 신체활동에서는 수박이 자라는 모습을 몸으로 표현해 볼 수도 있답니다. 씨앗처럼 몸을 작게 웅크렸다가 싹이 나오듯 천천히 몸을 일으켜 보세요. 팔을 쭉 뻗어 잎이 자라는 모습을 표현하고, 몸을 길게 움직이며 땅 위로 뻗어가는 덩굴을 나타내 볼 수도 있어요. 두 팔을 활짝 벌려 노란 꽃을 표현한 다음 양손으로 커다란 동그라미를 만들어 수박이 열리는 모습까지 표현하면 재미있는 신체놀이가 된답니다. 이처럼 수박 하나만 있어도 동화 속 재미있는 상상에서 시작해 자연관찰과 과학, 수학, 요리, 미술, 신체활동까지 다양한 놀이로 확장할 수 있어요.

 

 

 

 

오늘은 「수박씨를 삼켰어!」 동화에서 시작해 수박을 직접 관찰하고, 작은 씨앗이 커다란 열매로 자라는 과정까지 함께 알아보았어요. 처음에는 “수박씨를 삼키면 배 속에서 수박이 자랄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으로 시작했지만, 실제 수박씨를 살펴보면 씨앗에서 싹이 나고 잎과 덩굴이 자란 뒤 노란 꽃이 피고, 작은 열매가 만들어지면서 점점 커다란 수박으로 자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답니다. 또 실제 수박을 잘라 보면 초록색 껍질과 하얀 부분, 달콤한 과육과 씨앗이 나타나고, 수박의 색깔과 크기, 씨의 유무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도 발견할 수 있어요. 수박씨를 세어 보거나 모양틀로 수박을 꾸미고,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놀이로 이어갈 수도 있지요. 다음에 아이들과 수박을 먹게 된다면 그냥 맛있는 여름 간식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이 작은 씨앗이 어떻게 이렇게 큰 수박이 되었을까?” 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동화 속 악어의 재미있는 걱정에서 시작된 작은 질문이 식물의 성장과 자연의 변화, 과학적 탐구와 다양한 놀이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